나의 그림으로 굿즈 만들기 프로젝트 1탄
1일 1그림으로  "엽서북" 만들기
지난 6월에 한달동안 1일 1그림 챌린지를 하면서
한권의 스케치북에 오일파스텔 그림을 담았어요.
한장한장 그림이 채워질 수록 마음속에서 자신감도 더 충전되고,
한권의 스케치북이 채워질 수록 너무 뿌듯한 감정이 솟구쳤어요.
왜 수많은 일러스트 분들이
1일 1그림 챌린지를 진행해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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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작은 사이즈에 카디페이퍼와 오일파스텔로 1일 1그림을 진행했어요.
카디 페이퍼는 수작업을 통해서 만들어진 종이로
수채화 뿐만 아니라,
오일파스텔도 착색과 흡수가 잘 되서
정말 그림이 술술술

작은 사이즈라서 하루한장 그리는데 전혀 부담도 없고,
아주 큰 사이즈의 오일파스텔 그림을 위한 아이디어도 샘솟았어요.
나중에 이 그림을 토대로 좀 더 크고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려보려고 합니다~


이렇게 열심히 그린 그림들은
아주 가끔 들춰보면서 그림에 대한 열정을 상기시켜 보기도 하지만,
이 그림들을 가지고 내 그림 엽서북을 만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~
제 그림을 좋아하시는 인친님들께도 이벤트를 통해서 나눠드리고 싶었고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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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엔 웹에서 굿즈를 만들기가 예전보다 참 쉬워졌어요~
사이트내 가이드도 잘 되어 있고 편집기도 있어서
조금만 수정하는 스킬만 있으면 되더라고요~
그래도 조금 수월하게 위해서는~


첫번째. 만들고자 하는 굿즈와 사이트를 정하고 디자인 가이드를 확인합니다.

저는 엽서북을 만들것이고 포스팅링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했어요~
거기서 엽서의 크기와 필요한 디자인을 확인했습니다.
저는 미리 확인한 가이드에 맞춰서 앞, 뒤표지와 책등 파일 3개를 준비했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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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규격 사이즈에 맞춰서 12장의 내지(그림 엽서 앞면)를 준비했어요~
규격사이즈는 100x148 (mm)이지만,

재단을 생각해서 상하좌우 여백은 2mm씩 더 주어서 준비해야 되요
총 사이즈는 104x152 (mm) 입니다.​​​​​​​

엽서의 앞면에는 그림을 넣고, 뒷면에는
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라인과 저의 로고를 넣어서 꾸몄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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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잔~
생각보다 마음에 들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~
그런데 한가지 유념할 것이 있어요.
용지와 후가공 (코딩 등)에 따라서 
보통 인쇄를 하면 원본 그림보다 더 진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.

조금 밝게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
원본 그림을 스캔해서 밝기를 조정하여 만들기를 추천해 드립니다~~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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